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산함 사건 (문단 편집) === 우파 음모론 === 반대로 중산함 사건은 장제스나 우파의 자작극이라는 주장도 있다. 중국 공산당의 현재 입장이 이러하며 이들에 따르면, 장제스는 국민당 좌파와 공산당이 득세하는 것을 보고 불만을 품어 좌파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그레고리 보이틴스키는 중산함 사건이 제국주의자들의 작품이라고 논평했으며 장제스 평전의 저자 조너선 펜비 경은 장제스가 자신의 권위를 위해 사건을 일으켰다는 가설을 '가장 그럴싸하다'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장제스가 아니라 [[서산회의]]파나 쑨원주의학회를 비롯한 국민당 반공우파들을 배후로 지목하는 경우도 있다. 우파들은 장제스를 확실한 반공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장제스로 하여금 공산당이 자신을 납치하려 한다고 믿게 하였고 결국 장제스가 중산함 사건을 일으키는데 성공시켰다는 것이다. 예컨대, 체포된 리즈룽은 어우양중과 어우양거가 공모하여 자신의 중산함 함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 것이라고 주장하다가 1927년 4월, 서산회의파가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장제스의 의심을 부추겼고 천자오잉, 어우양거 등 쑨원주의학회 회원들을 사주하여 사건을 일으켰다고 말을 바꾸었다. 실제로 중산함 사건에 참여했던 왕바이링, 류즈, 후이둥성, 머우빈 등은 모두 쑨원주의학회의 주요회원들이었다. 이시카와 요시히로는 우파들의 모략에 장제스가 과잉대응한 것을 진실이라 추론했다. 하지만 배경한 교수는 서산회의파 배후설이 정황상 제일 그럴듯하다고 하면서도 다음과 같이 비판한다. >그러나 쑨원주의학회 및 시산회의파 회원들이 반공선전을 하고 많은 유언비어를 유포해다는 사실과 어우양거 등이 쑨원주의학회의 주요 회원들이었다는 사실만으로 이 사건이 이들의 의도적인 각본에 의해 일어나다고 보는 데는 적지 않은 문제가 있다. 요컨대 어우양거와 왕바이링이 계획을 세운 후 어우양중을 이용하면서 장제스에게 악의적인 보고를 하여 사건이 발발했다고 보기에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 >---- >왕징웨이 연구, 배경한, 일조각, 82페이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